"오랜만에 책을 읽으며 박장대소 했다" - 두자녀를 기르는  30대 여인

"오쿠다 히데오를 따라 가려고는 했지만 오쿠다 히데오만은 못하다 " -위의 여인의 추천을 듣고,3시간만에 다 읽었다는 40대 중반의 여인

 

위와 같은 주위 사람들의 추천에 힘 입어 책을 주문했고,  금요일날 받아 주말 내내 읽었다. 결론은 재미있다.


그러나 위의 40대 여인의 추천처럼 오쿠다 히데오만은 못하다.

그렇지만 오쿠다 히데오만큼 가볍고, 쉽게 읽혀진다.


이 소설은 한마디로 깨는 소설이다. 소설자체가 깬다기 보다는 거기에 나오는 인물들이 깬다.

 

평균49세의 삼 남매가 본가로 다시 돌아와 엄마 밑에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.

한편의 영화를 찍고 쫄딱 망한 영화감독 주인공, 전과 5범의 주인공의 형, 2번의 이혼 후 딸을 데리고 온 주인공의  여동생.

 

이 책을 보면서 이 세상의 모든 엄마를 생각했다.

아마 이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자식이 50이 되도, 60이 되도 자식이고, 그 자식이 언제 어디에 있던지 보다듬어야 한다는 생각하는 듯 하다.

 

2011.1.10


PS :  2013년 쯤 영화화 된 것을 보았다. 그런데 원작 만큼은........ 평점은 70점

하지만 나에게 천명관이라는 소설가를 알게 해준 소중한 소설이다.

Posted by 빨간장갑 고길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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